아멜리아의 공개 사정 위기
런던 별들이 훔쳐보는 발코니 황홀경, 반항이 금단 불꽃 피워
아멜리아의 비단 타락: 야수 굶주림
에피소드 3
이 시리즈의 다른 스토리


런던 밤하늘이 엘리트 모델 에이전시 본사 옥상 위에서 반짝반짝 빛났다. 'Icons of Grace' 책 출시 파티가 한창이었다. 샴페인 잔들이 넓은 테라스에 드리운 페어리 라이트 아래서 딸랑딸랑 부딪혔다. 템스강의 반짝이는 물결을 내려다보는 곳. 런던 엘리트들이 섞여 있었다—디자이너, 사진작가, 인플루언서들. 맞춤 정장과 날씬한 드레스 차림으로 카나페 베어 물며 웃고, 패션계 다음 빅페이스에 대해 속닥거렸다. 나, Elias Blackwood는 가장자리 근처에 서서 위스키를 홀짝이며, 눈을 Amelia Davis에게 고정했다. 그녀가 오늘의 스타. 23살 미국 센세이션. 가느다란 몸매와 우아한 자세가 책 표지를 장식한. 긴 웨이브 브루넷 머리가 등 뒤로 흘러내렸다. 바람에 날리며. 녹색 눈이 군중을 훑었다. 그 포즈 잡은 우아함이 닿을 수 없으면서도 저항 못 할 매력을 뿜어냈다. 아멜리아가 군중 속을 액체 비단처럼 흘러가듯 움직였어. 주변 조명 아래 그녀의 창백한 피부가 빛났고, 타원형 얼굴은 그 물결 같은 머리카락으로 감싸여 있었지. 키 5피트 6인치에 날씬한 몸매가 몸에 딱 붙는 검은 칵테일 드레스에 쏙 들어찼어. 중간 크기 가슴과 좁은 허리를 꽉 안아주고, 치마 끝이 허벅지 중간을 애태우듯 스치네. 소피아 레인, 그 날카로운 혀의 에이전시 담당자가 한 말에 그녀가 웃었지만, 나는 그녀 시선에서 깜빡이는 걸 봤어—지루함일까, 아니면 우리가 공유하는 그 장난기 불꽃? 우리는 몇 주째 이 끌림을 피해 춤추듯 했지. 촬영장에서 훔친 눈빛들, 밤늦게 주고받은 플러티 문자들. 오늘 밤, 아래에서 맥동하는 도시와 근처 수백 쌍의 시선 속에 공기가 타닥타닥 불꽃 소리를 내고 있었어. 말 못 할 가능성으로. 그녀가 소피아한테서 떨어져 나와 나한테 스르륵 다가오자 맥박이 빨라졌다. 엉덩이가 자연스레 흔들리는 게 치명적이었어. "엘리아스," 그녀가 속삭이듯 말했다. 수다 소리 사이로 낮은 목소리. "이 파티 숨 막혀. 다들 책 타령 하면서 관심 있는 척만 해." 나는 씩 웃으며 다가가서 그녀의 은은한 재스민 향을 들이마셨다. "그럼 진짜 수군거릴 거 하나 만들어주자." 그녀의 녹색 눈이 살짝 커지더니 도전적인 불꽃이 피어올랐다. 위험은 바로 거기 있었다—유리문 너머 발코니, 반쯤 은밀하지만 옥상에서 훔쳐보는 눈들에 그대로 노출된. 이미 아드레날린이 혈관을 울렸다. 이 밤이 얼마나 위험하고 황홀하게 펼쳐질지 그땐 꿈에도 몰랐다. 연설이 지루하게 이어지면서 군중이 점점 두터워졌지만, Amelia와 나는...


프리미엄 콘텐츠 잠금 해제
전체 스토리를 읽으려면 이 모델의 모든 스토리, 동영상 및 사진에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가 잘릴 수 있습니다. 전체 버전은 구독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