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온 그림자 속 누르의 첫 블러프
칩 쏟아지고 욕망 타오르는 하이스테이크스 유혹의 연기 속
누르의 어두운 패와 불타는 굴복
에피소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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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포커 덴의 공기는 담배 연기와 절박함의 날카로운 냄새로 무겁게 내려앉아 있었다. 네온 불빛이 더러운 벽에 불규칙하게 깜빡이며, 흉터 난 나무 테이블 위로 가시 돋친 그림자를 드리웠다. 행운이 싸구려 동전처럼 뒤집히는 곳. 나, Alex Rivera는 몇 년째 여기 다니는 중급 사기꾼으로, 상대의 텔을 읽는 재주가 있었다. 위스키를 홀짝이며 방 안을 훑고 신선한 먹잇감을 찾고 있었다. 그때 그녀가 들어왔다—Noor Khan, 안개처럼 자욱한 공기를 칼날처럼 가르는 환상. 스무 살, 백옥 같은 피부가 보라색 불빛 아래 빛나는 아랍 미인. 긴 마호가니 머리에 사이드 뱅스가 달린 타원형 얼굴, 그리고 바다처럼 푸른 날카로운 눈. 5피트 6인치의 날씬한 탄탄한 몸매, 중간 크기 가슴이 검은 슬릭 드레스를 팽팽하게 당기며 좁은 허리를 두 번째 피부처럼 감쌌다. 야심찬 불꽃 같은 움직임으로, 콘크리트 바닥에 하이힐이 작게 딱딱 울렸다. 방 안 모든 시선이 그녀에게 쏠렸다. 나한테 즉시 느껴졌다, 그 끌림. 그녀의 시선이 방을 훑으며 나한테 꽂히는 도전적인 눈빛. 그녀는 뭔가를 증명하러 온 거였다. 단호한 턱선이 그걸 말해줬다. 붐비는 덴을 가로질러 우리 눈이 맞부딪혔다. 그 순간, 게임이 이미 시작됐다—카드뿐 아니라 더 날것의, 더 원초적인 무언가. 그녀의 입술이 살짝, 아는 척하는 미소로 휘어졌다. 저 푸른 깊이 뒤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딜러가 다음 핸드를 불렀다. 하이 스테이크, 노 리밋. 그녀가 내 맞은편 자리에 미끄러지듯 앉았다. 그녀의 향수—재스민과 스파이스의 혼합—가 테이블 위로 스며들었다. 내 맥박이 빨라졌다. 이건 이제 포커가 아니었다. 폭발 직전의 블러프였다. 난 완전히 걸려들었다. 의자에 기대앉아 손에 쥔 카드를 펼치고, Noor가 자리에 앉는 걸 지켜봤다. 주위 아지트가 웅성거렸다—낮은 속삭임, 잔 부딪히는 소리, 가끔 지는 놈의 욕설—하지만 내 세상은 그녀에게 좁혀졌다. '처음이야?' 낮은 목소리로 물었다. 그녀 시선이 마주쳤다. 바다 같은 파란 눈이 흔들림 없이. '게임은 대담한 놈들한테 유리하다는 건 꽤 오래전부터 알았어.' 부드러운 목소리, 먼 사막을 암시하는 희미한 억양. 야심차고, 추진력 넘쳤어—Noor Khan, 딱 그랬다. 처음 몇 핸드는 가볍게 치렀다. 작은 팟. 하지만 긴장감이 스프링처럼 감겨갔다. 그녀 가느다란 손가락이 칩을 정밀하게 다뤘다. 가지런히 쌓아 올리며, 네온 불빛 아래 탄탄한 팔이 은은히 꿈틀거렸다. 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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