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이의 월하정원

보름달 아래 그녀 춤이, 더 못 참을 욕망 다 드러냈어.

플로이의 옥빛 전율: 달빛 항복 꽃피움

에피소드 4

이 시리즈의 다른 스토리

플로이의 황금빛 시선
1

플로이의 황금빛 시선

플로이의 속삭이는 리허설
2

플로이의 속삭이는 리허설

플로이의 벨벳 디너
3

플로이의 벨벳 디너

플로이의 월하정원
4

플로이의 월하정원

플로이의 그림자 의심
5

플로이의 그림자 의심

플로이의 영원한 꽃
6

플로이의 영원한 꽃

플로이의 월하정원
플로이의 월하정원

달빛이 옥상을 은빛으로 물들였어. Ploy가 정원 가장자리에 서 있으니 그녀의 피부가 빛나는 비단처럼 변했지. 차가운 밤공기가 얼굴을 스치며 지나갔어. 아래 도시의 희미한 소음이 실려 오네—경적 소리와 웅성거리는 대화들, 이 높은 낙원에서 세상과는 먼 이야기처럼. 내가 그녀를 여기 데려왔어. 손이 등허리에 잠깐 너무 오래 머물렀지. 실크 가운 너머로 느껴지는 따스함, 그녀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그 미묘한 열기가 초대처럼 느껴졌어. 손가락이 닿은 감촉에 떨리고, 머릿속엔 우리가 나눴던 훔친 시선들, 우연한 스침이 불꽃을 튀기던 기억이 스치네. 그녀의 진한 프러시안 블루 머리카락이 매끈한 높은 번으로 올려 묶여 있었어. 몇 가닥이 풀려 나와 얼굴을 감싸네, 밤의 속삭임처럼 뺨에 부드럽게 말려들지. 그 짙은 갈색 눈동자가 내 눈을 마주쳤어. 맥박이 빨라질 만큼의 약속이 담긴 시선, 깊고 타오르는 눈빛이 꿈꿔왔던 비밀과 욕망을 품고 있었어. 그녀가 미소 지었어. 우아하고 달콤하게. 가녀린 몸매가 살짝 흔들리네, 이미 고대의 선율 리듬을 듣는 듯. 엉덩이가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그 관능이 내 숨을 멎게 해. 깊게 숨을 들이켰어. 정원의 밤에 피는 재스민 향이 그녀의 은은한 꽃향수와 섞여 나를 감싸네, 연인의 포옹처럼. 오늘 밤, 도시 위에 숨겨진 이 비밀 오아시스에서 모든 게 충전된 듯해. 피할 수 없는 기운, 우리 사이에 맴도는 말 못 할 긴장감이 전기처럼 웅웅거리지. 가슴이 쿵쾅거려. 배 속에 감겨 오는 기대가 그 리듬을 따라 울려. 이 순간을 수없이 상상했어. 그녀가 여기, 별 아래 서서 자신을 드러낼 때를. 그녀가 출렁일 춤은 옷감 이상을 벗길 거야—몇 주째 빙빙 돌던 그 굶주림을 드러낼 테지. 밤새 잠 못 이루게 한 그 원초적 끌림, 그녀 피부 맛, 바람에 실려 오는 신음 소리를 갈망했던 그걸.

Ploy의 손을 잡았어. 그녀의 손가락은 섬세하면서도 단단하게 내 손에 쥐어져 있었고, 숨겨진 계단을 올라 루프탑으로 데려갔어. 나무 계단이 우리 발밑에서 부드럽게 삐걱거렸어. 각 계단마다 내가 계획한 친밀함에 더 가까워지고, 그녀 손길이 내 혈관에 온기 퍼뜨리는 생각으로 머릿속이 소용돌이쳤어. 아래 도시가 웅웅거렸지만, 여기 내 사적인 안식처에선 세상이 사라지고 잎사귀 속삭임과 멀리 해변에 부서지는 파도 소리만 남았어. 몇 달 전 이 공간을 달의 정원으로 바꿔놨어—테라코타 화분에서 흘러넘치는 무성한 고사리와 난초,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작은 분수, 저녁 이슬에 젖은 짠 매트 위에 흩어진 쿠션, 모두 별가루 뿌린 듯 반짝이는 은빛 아래 물든. 보름달이 낮게 걸려 모든 걸 몽환적인 빛으로 물들였어. 그녀의 가볍고 따뜻한 피부가 반짝반짝 빛나고, 목선의 우아한 곡선과 어깨의 미묘한 굴곡을 강조했어.

우리가 나오자 그녀가 헉 하고 숨을 들이켰다. 짙은 갈색 눈동자가 커지며, 달빛을 비추듯 자정의 쌍둥이 웅덩이처럼 반짝였다. '타놈, 이거 마법 같아.' 그녀가 속삭이며 내 손을 꽉 쥐었다. 그녀의 달콤하고 매혹적인 목소리가 재스민 덩굴처럼 나를 감싸 안았어. 가슴 깊은 곳에 뜨거운 아픔을 일으키며.
그녀가 주변을 둘러보는 걸 지켜봤어. 그녀의 아담한 몸이 자연스러운 우아함으로 움직이는 모습. 엉덩이가 살짝 흔들릴 때마다 가슴속 깊은 데서 무언가 꿈틀거렸어. 지금은 참아야 할 욕망의 불씨.
몇 주 동안 우리는 이 끌림을 피해 빙빙 돌며 춤추고 있었어—모임에서 훔친 눈빛들, 스치며 오래 머무르는 팔, 매번 만남이 나를 숨 가쁘게 하고 더 원하게 만들었지. 훨씬 나중까지 그녀의 미소를 머릿속에 재생하며.
오늘 밤, 나는 정원 보여준다는 핑계로 그녀를 여기 불렀어. 하지만 우리 둘 다 더 깊은 걸 알고 있었지. 우리 사이 공기가 서로의 갈망 무게로 타닥타닥 소리를 내며 팽팽했다.

플로이의 월하정원
플로이의 월하정원

"앉아," 내가 쿠션으로 그녀를 이끌며 말했다. 목소리가 의도보다 거칠었지만, 그녀는 고개를 저었다. 입가에 그 매력적인 미소가 맴돌며 얼굴을 장난기 가득 밝히네. "아니, 먼저 보여줄게." 그녀의 손가락이 비단 가운의 띠를 만지작거렸다. 내 숨이 멎고, 귀에서 맥박이 쿵쾅거렸다. 그 밑에 뭐가 있을지 상상하니. 공기가 야행성 꽃 냄새로 가득 찼다. 그 농밀한 향이 바다 바람의 짠 소금기와 섞여, 뜨거운 내 피부를 식혀주네. 그녀가 한 걸음 물러섰다. 달빛이 그녀의 5'6" 체형을 윤곽짓네. 전통 선율을 흥얼거리기 시작했다. 몸이 천천히 출렁이며, 모든 흔들림이 나를 그녀의 마법에 빠뜨렸다. 나는 쿠션에 주저앉았다. 넋을 잃고, 욕망이 파도처럼 차오르는 걸 느꼈다. 심장이 미친 듯이 뛰네. 완전히 항복하기 전에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그녀의 모든 시선, 등 굴곡 하나하나가 나를 더 깊이 끌어당겼다. 그녀의 존재가 밤을 약속으로 채웠다.

플로이의 콧노래가 깊어지며 리듬감 있는 주문처럼 변했다. 그녀 몸이 달빛 아래 물처럼 흘렀다. 각 음이 공기를 진동시키며 내 중심을 울렸다. 그녀가 천천히 나를 빙 돌았다. 비단 가운이 이슬 맺힌 매트에 스치며 속삭였다. 그 부드러운 소리가 연인의 한숨처럼 들려, 우리 사이의 모든 공간을 더 예민하게 만들었다. 어깨 너머로 장난기 어린 눈빛을 보내며, 그녀 손가락이 띠를 풀었다. 겉옷이 어깨에서 미끄러져 내려갔다. 천이 액체 비단처럼 팔을 타고 흘렀다. 발치에 고였다. 그 아래 얇은 쉬미즈가 드러났다. 달빛에 반투명하게 빛나며 그녀의 섹시한 작고 아담한 곡선을 달라붙었다. 허리의 굴곡과 엉덩이의 볼록함을 강조했다. 그녀의 중간 크기 가슴이 숨결에 오르내리며, 차가운 밤공기에 젖꼭지가 딱딱해졌다. 얇은 천에 비쳐 어두운 꼭대기가 팽팽히 당겨 보였다. 내 입안에 욕망이 침처럼 고였다.

그녀가 더 가까이 춰, 엉덩이가 최면처럼 돌며, 진한 프러시안 블루 머리카락이 매끈한 높은 번에서 빛을 받아, 흩어진 가닥들이 비단 실처럼 흔들렸다. 내가 손을 뻗었어, 억누른 떨림으로 손가락이, 하지만 그녀는 웃으며 피했어, 달콤하고 매혹적인 웃음으로, 짙은 갈색 눈동자가 내 눈을 사로잡았어, 장난기 어린 불꽃으로 가득 차. '참아, Thanom,' 그녀가 속삭였어, 목소리가 등골을 타고 내려오는 애무처럼, 흥분의 날카로운 가장자리로 허스키하게. 돌아서며, 쉐미즈를 더 느슨하게 풀어, 허리까지 미끄러뜨려, 상체를 완전히 드러냈어, 피부가 광택 나는 호박처럼 빛나. 그녀의 가볍고 따뜻한 피부가 빛났어, 좁은 허리가 손을 부르는 엉덩이로 불룩해지며, 달빛 아래 매끄럽고 유혹적으로. 그녀가 등을 젖혔어, 손이 옆구리를 훑으며, 가슴 아래를 스치며, 나만큼 자신을 애태우며, 부드러운 헐떡임이 밤의 교향곡과 어우러졌다.

플로이의 월하정원
플로이의 월하정원

긴장감이 더 세게 조여들었어. 몸이 원해서 아팠어. 모든 근육이 팽팽하게 당겨진 채 그녀를 바로 거기서 차지하고 싶은 충동을 참았어. 그때 그녀가 내 앞에 무릎 꿇었어. 가까워서 그녀의 열기가 내게 방사되는 게 느껴졌어. 손가락이 허벅지를 타고 올라오는데, 깃털처럼 가볍지만 불꽃을 일으키는. 몸을 기울여 입술이 내 입술 가까이 맴돌았어. 숨결이 섞여, 따뜻하고 욕망의 향기가 났어. 하지만 그녀는 물러서서 쉐미즈의 마지막 조각을 벗었어. 섬세한 팬티만 남겨놓고, 몸에 딱 붙게. 춤이 다시 시작됐어. 이제 상의는 벗고, 가슴이 부드럽게 흔들려. 모든 움직임이 다가올 것의 약속이었어. 젖꼭지가 공기 중에 보이지 않는 패턴을 그려. 달이 지켜봤어, 승인하듯이. 이슬이 그녀의 피부를 적셔, 지구에 내려온 여신처럼 빛나게 했어. 내 생각은 그녀의 모습에 사로잡혔어. 심장이 간신히 참는 굶주림으로 쿵쾅거려.

더는 참을 수 없었어. 그녀의 상의 벗은 몸이 날 미치게 만들었으니까. 일어나 Ploy를 끌어안았어. 우리 입술이 달빛과 갈망 맛이 나는 키스로 부딪혔지. 혀가 사납게 얽히며 쌓인 욕망이 폭발했어. 그녀의 상의 벗은 몸이 내 몸에 밀착됐어. 보통 크기 가슴이 내 가슴에 부드럽게 눌렸고, 젖꼭지가 단단한 점처럼 셔츠를 뚫고 불태웠어. 그녀 손이 내 셔츠를 더듬더니, 그녀의 로브 옆 매트에 떨어뜨렸어. 천이 속삭이며 사라지며 내 피부를 밤공기에 드러냈지. 우리는 이슬 젖은 쿠션에 함께 가라앉았어. 차가운 습기가 스며들어 모든 감각을 높였어. 우리 몸이 닿는 곳에서 피어오르는 열기와 맛있는 대조였지. 그녀가 내 엉덩이를 벌치고 올라탔어. 그녀의 짙은 갈색 눈이 욕망으로 사납게 빛났어. 그녀가 내게 몸을 비비며 갈았어. 팬티가 미친 듯한 천 소리와 함께 버려졌고, 그녀의 축축한 보지의 온기가 내 아픈 단단함에 집요하게 눌렀어.

"지금," 그녀가 헐떡이며 속삭였다. 나를 안으로 안내하며, 그녀 목소리는 거친 애원으로 내 자제를 산산조각 냈다. 그녀 아래에서 본 그녀는 환상이었다—섹시한 가녀린 몸매가 나 위에 포즈 잡고, 밝고 따뜻한 피부가 이슬과 땀으로 반짝이며, 모든 곡선이 욕망의 조각상처럼 빛났다. 매끈한 높은 헤어 번이 살짝 풀려 검푸른 머리카락이 얼굴을 감싸고, 그녀가 천천히 타기 시작했다. 쫙 펴지는 느낌, 꽉 차는 충만함을 음미하며, 안쪽 근육이 절묘하게 떨리며 나를 환영했다. 나는 그녀 가느다란 허리를 움켜쥐고, 엄지로 엉덩이 곡선을 따라 그리며, 그녀 뜨거운 열기가 나를 완전히 감싸는 걸 느꼈다. 벨벳 같은 쥐어짜기가 목구멍 깊은 데서 신음을 끌어냈다. 아래로 내릴 때마다 그녀 입에서 헐떡임이 터지고, 안벽이 리듬감 있게 조여들며 더 깊이 빨아들이며, 우리 합체의 젖은 소리가 분수 물소리와 섞였다.

플로이의 월하정원
플로이의 월하정원

달빛이 그녀를 완벽하게 비추고 있었어. 그림자들이 그녀 가슴 위로 춤추듯 스치고, 젖꼭지가 단단히 서서 만져달라고 애원하듯. 그림자들이 그녀 팽팽한 배 위로 장난치고 있었지.
나는 살짝 몸을 일으켜 하나를 입에 물었어. 혀로 돌리며 그녀가 등을 젖히자, 리듬이 빨라졌어. 그녀 피부의 짠맛이 감각을 가득 채웠지.
"타놈..." 그녀가 신음했어. 사랑스러운 달콤함이 날것의 욕망으로 바뀌었지. 손이 내 어깨를 누르며 지렛대 삼고, 손톱이 쾌감 어린 통증을 주며 파고들었어.
정원의 향기가 우리를 감쌌어—재스민, 흙냄새, 그녀의 흥분, 머리를 어지럽히는 독한 칵테일.
쾌감이 파도처럼 쌓여갔어. 그녀 몸이 떨리고, 가녀린 몸매가 우아한 힘으로 물결치듯 움직였지. 내 사정도 위태롭게 가까워졌어.
나는 그녀를 맞받아 위로 찔렀어. 축축한 소리가 우리 숨소리와 섞였지. 내 중심에 긴장감이 참을 수 없이 팽팽히 감겼어.
그녀가 더 세게 올라탔어. 눈이 내 눈에 고정됐지. 깜빡이지 않는 강렬함이 우리 영혼을 묶었어. 마침내 엑스타시가 그녀를 꿰뚫었어. 그녀의 울음이 부드럽게 메아리쳤고, 몸이 풀리며 나를 떨며 조였어. 그녀 오르가즘의 파도가 나를 무자비하게 짜냈어.
잠시 후 나도 따라갔어. 그녀 안에 길을 잃고, 목구멍에서 나는 신음과 함께 깊숙이 쏟아냈지. 세상이 별빛과 그녀의 감싸는 온기로 녹아내렸어.

우린 여운에 휩싸여 엉켜 누워 있었어. 그녀 머리가 내 가슴 위에, 숨결이 분수의 물소리와 맞춰지며, 그 규칙적인 리듬이 우리를 만족의 안개 속으로 스르륵 데려갔어. Ploy의 손가락이 내 피부 위에 나른한 무늬를 그리며, 축축한 가슴 평면을 휘돌았어. 그녀의 가볍고 따뜻한 몸이 여진으로 여전히 떨리며, 희미하게 나를 스치고 있었어. '그건... 내가 상상한 것보다 훨씬 더 좋았어.' 그녀가 부드럽게 고백했어. 달콤한 목소리에 취약함이 스며들어, 머리를 들고 내 눈을 마주칠 때 그 수줍은 부드러움이 내 마음을 녹였어. 나는 그녀 이마에 입 맞추며, 짠맛을 맛보고, 밤꽃과 섞인 그녀 향기를 들이마셨어. 재스민과 머스크가 그녀에게 두 번째 피부처럼 달라붙어, 내 안에 부드러운 애정의 아픔을 일으키는 거야.

그녀가 몸을 움직여 팔꿈치로 몸을 괴고, 중간 크기 가슴이 내 옆구리를 스치자, 그 부드러운 무게가 예민해진 신경에 새로운 불꽃을 튀겼다. 이슬이 다이아몬드처럼 그녀 몸에 맺혀 달빛에 반짝였고, 프러시안 블루색 머리카락이 이제 완전히 풀려서 어깨 위로 길고 헝클어진 물결처럼 흘러내렸다. 얼굴을 야생적이고 아름다운 혼란 속에 감싸 안았다. 그때 우리는 이야기를 나눴다—할머니가 가르쳐준 춤에 대해, 내 시선 아래서 얼마나 자유로웠는지, 내 감탄이 그녀를 강하고 욕망스럽게 느껴지게 한 방식에 대해. 강렬함이 따뜻함으로 가라앉으며 말들이 쉽게 흘러나왔다. 이 정원이 우리가 둘 다 발을 들인 꿈처럼 느껴진다고, 별 아래서 억눌린 감정이 녹아내리는 숨겨진 세계라고. 웃음이 끓어올랐고, 매력적이고 가벼워 강렬함을 누그러뜨렸다. 그녀의 킥킥거리는 웃음이 내 피부에 진동하며, 수업 중 재미난 실수를 공유할 때 눈가에 기쁨이 주름졌다. 그녀 손이 아래로 내려가 배를 애무하듯 스치고, 손가락이 불을 다시 지필 듯 위험하게 춤췄지만, 내가 그 손을 잡아 부드럽게 끌어당겼다. 단순히 그녀 몸이 내 몸에 닿는 느낌을 음미하며. "넌 대단해, Ploy." 내가 중얼거렸고, 목소리가 감정으로 무거웠다. 그녀의 짙은 갈색 눈이 부드러워지며, 열정 속에 더 깊은 연결이 피어났다. 이게 뭔가 깊은 것의 시작일 뿐임을 약속하는.

플로이의 월하정원
플로이의 월하정원

욕망이 순식간에 다시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불꽃이 지옥불로 번지듯, 우리 눈이 서로의 갈망 속에서 마주쳤을 때. Ploy가 나를 푹 눕혔다. 쿠션이 우리 몸 아래로 꺼지며, 이슬이 스며들어 내 피부를 서늘하게 식혔다. 그런데 그녀의 뜨거운 열기가 불길을 약속하듯 타오를 기미였다.

그녀가 다시 날 올라탔다. 이번엔 살짝 돌아서서, 달빛에 옆모습이 새겨졌다. 그녀가 자리를 잡는 동안, 턱의 우아한 선과 뺨의 곡선이 내 시선을 빼앗았다. 그녀의 손이 내 가슴에 단단히 눌리며, 손가락이 근육 위로 펼쳐졌다. 그게 그녀를 고정시키며, 다시 날 향해 천천히 내려앉았다. 그 느린 하강이 쾌락의 고문이 돼서 내 이를 악물게 만들었다. 내 각도에서 그녀의 얼굴 곡선이 완벽한 옆모습으로 보였다—짙은 갈색 눈이 사납게 빛나고, 입술이 벌어져—이 옆모습에서도 우리의 시선이 유지됐다. 전기처럼, 끊임없이, 그녀의 눈빛이 내 영혼을 꿰뚫었다.

그녀는 일부러 천천히 올라타서 움직였어. 춤추던 그 우아한 리듬으로 엉덩이를 돌리며. 섹시한 작고 아담한 몸이 다시 흘러나온 땀으로 반짝거렸어. 빛을 받아 액체 은처럼.

플로이의 월하정원
플로이의 월하정원

가벼운 따뜻한 피부가 깊은 장미빛으로 붉어졌어. 중간 크기 가슴이 오르내릴 때마다 흔들리고, 좁은 허리가 관능적으로 비틀려. 모든 동작이 통제와 방종의 걸작이었어.

감각이 절묘했어—그녀의 조임이 나를 꽉 쥐고, 젖은 열기가 마찰을 일으켜 눈 뒤에서 별이 터지게 했어. 매번 미끄러질 때마다 엑스타시가 팔다리로 퍼져나갔어.

'나 봐,' 그녀가 속삭였어. 그녀의 옆모습이 흔들리지 않았지만, 그 눈맞춤이 날카롭게 파고들어 내 영혼을 끌어냈어. 목소리는 욕망이 스며든 관능적인 명령이었어.

플로이의 월하정원
플로이의 월하정원

내가 위로 찔러 올렸어, 그녀의 속도에 맞춰서. 손이 그녀 엉덩이로 미끄러져 가, 움직임 속 힘을 느꼈어. 비단 같은 피부 아래 근육이 꿈틀대는 걸, 그녀가 쾌락을 차지할 때.

긴장감이 다시 고조됐어, 그녀의 숨결이 부드러운 신음으로 변해 점점 날카로워지면서, 몸이 팽팽해지고 절정이 다가오자 옆모습이 집중으로 날카로워졌어. 이슬과 땀이 우리 결합을 미끄럽게 만들었고, 정원은 우리 주위에서 살아 움직였어—바람에 잎사귀가 사각사각 소리 내고, 달이 우리의 열정에 증인이 돼줬지. 그녀의 손가락이 내 가슴에 파고들었어, 쾌락으로 팽팽한 옆모습, 손톱이 맛있는 통증을 주는 희미한 초승달 자국을 남기고, 마침내 그녀가 무너졌어, 헐떡이는 소리와 함께 산산조각 나면서, 그녀의 안쪽 벽이 해방의 물결로 나를 맥동하며 절벽 끝까지 끌고 갔어. 나는 그녀를 안아주며 그걸 버텨냈어, 그녀의 황홀을 길게 끌어 그녀가 앞으로 무너지며 떨릴 때까지, 내 위에 떨리는 파도 같은 몸. 그제야 나도 풀어줬어, 신음하며 그녀 안에 쏟아내면서, 세상이 별들 배경의 그녀 옆모습으로 좁혀지고, 우리 심장이 일치해 쿵쾅대며, 쾌감이 끝없는 맥동으로 나를 덮쳤어. 그녀는 거기 그대로 머물렀어, 천천히 내려오며 숨이 고르게 되고, 현실이 스며들자 부드러운 미소가 입술을 휘며, 여운 속에서 그녀의 무게가 안락한 닻이 돼줬어.

그 빛 속에 머물렀어. 몸이 얽힌 채로. 달이 지기 시작하고, 하늘을 더 부드러운 색으로 물들이네. 밤이 깊어지면서 우리 주위가 어두워졌어. Ploy가 내 품에 파고들었어. 그녀의 길고 진한 프러시안 블루 머리카락이 내 팔 위로 흘러넘쳤어. 단정했던 번이 완전히 풀려서, 부드러운 가닥들이 그녀가 살짝 움직일 때마다 내 피부를 간질였어. 그녀의 매력적인 웃음소리가 다시 터졌어. 별 아래서 춤췄던 어린 시절 추억을 이야기하네. 목소리가 가볍고 멜로디처럼 울려. 달빛 비친 들판과 할머니의 인내심 어린 지도가 생생하게 그려지네. 쉬는 자세에서도 그녀의 우아함이 매혹적이었어. 눈빛에 담긴 기쁨에 나도 미소 지었어. 그런데 공기가 변했어—먼 천둥소리가 울리고, 지평선에 구름이 몰려들었어. 폭풍이 다가오네. 첫 빗방울이 잎사귀에 부드럽게 떨어지며 경고하듯 톡톡거렸어.

그때, 아래 계단에서 발소리가 울려 퍼졌어. 의도적이고 가까워. 날카로운 현실이 친밀함을 산산조각 냈어. 플로이 눈이 커지더라. 내 팔 안에서 작은 몸이 긴장했어. 근육이 놀란 사슴처럼 오그라들었어. '누가 올라와', 그녀가 다급하게 속삭였어. 목에 닿는 숨결이 따뜻했어. 갑작스러운 공포가 내 맥박의 급등을 그대로 비추듯. 우리는 황급히 옷을 집어 들었어. 로브랑 셔츠를. 심장은 이제 열정 때문이 아니라 경보로 쿵쾅거렸어. 옷을 마구 움켜쥐고 움직였어. 두꺼운 고사리 뒤에 몸을 숨겼어. 그림자들이 정원으로 올라오는데 숨을 죽였어. 잎사귀 소리가 헐떡이는 숨소리를 간신히 가려줬어. 이 시간에 누굴까? 이웃? 침입자? 우리만의 밤이었던 게 이제 위협을 품었어. 우리는 숨은 채로, 맥박이 쿵쾅대며, 어떤 발견이 기다릴지 궁금해했어. 팔로 그녀를 보호하듯 감싸고 잎사귀 사이로 내다봤어.

조회21K
좋아요70K
공유17K
플로이의 옥빛 전율: 달빛 항복 꽃피움

Ploy Wattana

모델

이 시리즈의 다른 스토리